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 ‘XR·메타버스 사업화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XR·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유한 인천기업 8개 사를 선정해 △홍보 △전시회 참가 △디자인 개발 △특허·인증 획득 등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참여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비용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팅 기업을 통해 △맞춤형 기업진단 컨설팅 △역량 강화교육 △네트워킹 행사 등 밸류업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과제 접수는 5월 8일 16시까지 인천 메타버스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해 총 16개의 XR·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고용 창출(50여 명) △매출 증가(12억 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지원실적을 거뒀다.
특히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총 543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MOU체결 및 콘텐츠 실증 추진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