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발코니가 발전소로… 인천 중구 ‘미니 태양광’ 보급 확대
    • 설치비용의 0 ~ 20%만 자부담, 매달 약 1~2만 원 전기료 절감 효과

    • [비즈인천] 인천 중구가 공동주택 발코니에 설치하는 ‘미니 태양광 발전소’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가정에서 직접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생활형 에너지 정책이다.

      인천시 중구는 구민 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6년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독주택, 일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인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구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을 뒀다.

      ‘미니태양광’은 건축물 발코니나 옥상 등 유휴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445W 또는 890W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로, 890W 기준 설치 시 월평균 약 1~2만 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구는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등), 일반건축물을 대상으로 건물 1곳당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설비 용량과 설치 환경에 따라 설치비는 약 100만 원에서 220만 원 수준으로, 지원 대상자는 전체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최소 80만 원에서 최대 176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공동주택 경비실 등 에너지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미니태양광을 전액 무상으로 설치 지원할 방침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인천시에서 선정한 설치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중구청 경제산업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다만 설치 공간이 협소하거나 일조 여건이 부족한 경우, 구조적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건물 등은 현장 여건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구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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